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本帖最后由 東京小超人 于 2011-10-24 02:22 编辑
왜 미안하다는 말해요
왜 잘 지내라는 말을 하나요
홧김에 나를 떠나려 나요
아니면 내가 싫어져 떠나려 나요
표정만 봐도 알아요
내가 얼마나 못했었는지
내 사람이란 생각 때문에
조심스럽지 못했나 봐요
이제야 사랑한다 말해요 헤어지지 말아요
천 번을 더 살아봐도 그대를 대신할 무엇도 없죠
세월이 더 지나서 지난날을 웃으며 얘기할 사람이
그대라면 아무런 바람도 아무런 욕심도 없죠 난
늘 미안한 맘뿐이죠
좀 웃어줘요 울지 말아요
늘 곁에 있어 몰랐나 봐요
나에겐 오직 그대라는 걸
이제야 사랑한다 말해요 헤어지지 말아요
천 번을 더 살아봐도 그대를 대신할 무엇도 없죠
세월이 더 지나서 지난날을 웃으며 얘기할 사람이
그대라면 아무런 바람도 아무런 욕심도 없죠 난
그대만 보이죠 그대만 알죠
내 가슴에 남아있는 추억까지 그래요
모르나요 날 웃게 할 사람 그대란 걸
오직 그대 하나라는걸
이제야 사랑한다 말해요 미안하다 말해요
그 이름 하나, 손 끝 조차 단 하나도 지워낼 자신이 없죠
세월이 더 지나서 지난날을 웃으며 얘기할 사람이
그대라면 아무런 바람도 아무런 욕심도 없죠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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